- 안산보호관찰소 ‘나눔농장’에서 사회봉사명령 정책현장 점검 실시 -

[사회=LPN로컬파워뉸스] 홍석현 기자 = 김현웅 법무부장관은 오늘(25일) 오전 11시 30분 경기도 시흥시소재 안산보호관찰소(준법지원센터) ‘나눔농장’을 방문하여 사회봉사명령 정책현장을 점검했다.

<사진= 김현웅 법무부 장관이 25일 오전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안산보호관찰소(준법지원센터) 나눔농장을 방문하여 김윤식 시흥시장 등 지역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안산보호관찰소 ‘나눔농장’은 법사랑위원으로부터 무상 임대받은 3,960㎡(약 1,200평) 규모의 농지에서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이 재배한 농작물을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에게 무상으로 나눠주는 방식으로 2015. 3. 2.부터 운영되고 있다.

김 장관은 안산보호관찰소 ‘나눔농장’ 현황을 점검하고,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과 고구마 순 심기, 채소 수확 등 봉사활동에함께 참여하고 이들을 격려하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사진= 김현웅 법무부 장관이 25일 오전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안산보호관찰소(준법지원센터) 나눔농장을 방문하여 채소 수확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법무부는 농촌지역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난 2010년 4월 농협중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을 전국 각 농촌지역에 투입하여, 영농철 일손 돕기, 농가 및 마을 주거환경개선, 태풍·장마·가뭄·폭설 피해복구,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법무부는 지난 2013년부터 도움이 필요한 일반 국민들로부터 직접 신청을 받아 일손을 지원하는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도입하여,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 및 지역 주민들을 위한 국민친화형 사회봉사명령도 집행하고 있다.

김 장관은 “앞으로도 법무부는 사회적 약자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 친화적인 사회봉사명령을 집행하여 따뜻한 법치를 실천하고, 국민이 행복한 선진 법치국가 건설에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사회봉사명령이란, 법원에서 유죄가 인정된 사람에 대하여 일정시간 동안 무보수로 사회 내에서 유익한 근로를 하도록 명하는 제도이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KMS 한국인터넷신문방송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