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경순의장 “나이는 숫자다”, “일은 시스템이 한다” -

조직은 나이가 하는 것이 아니라 시스템이 하는 것입니다. 시스템은 리더의 사고 방식에 따라 굴러 갑니다. 리더의 사고방식이 문제이지 나이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탐방=LPN로컬파워뉴스] 홍준용 기자 = 오늘(20일) 오전 10시 LPN로컬파워뉴스 기획탐방 프로가 재향군인회 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장경순 現국회헌정회 원로회 의장 인터뷰를 위해 국회 소재 원로회사무실을 찾았다.

기획탐방 대상자인 장경순 의장은 “우리 사회가 이데올로기 충돌로 극심히 갈등하는 것은 정체성 혼란 때문이고, 그래서 재향군인회는 사회갈등을 해소하는데 모범이 되어야 하고, 부정부패를 척결하는데 앞장을 서서 근본적으로 부정부패가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사회인으로서 재향군인의 본분이라고 할 것이다. 수많은 사회단체가 있지만 ‘군인정신’을 함양한 단체는 오직 ‘재향군인회’가 유일하다”며 “남은여생을 재향군회에 바치겠다”고 했다.

또, 장 의장은 “이번 선거에 회장에 선출되면 1년 후 바로 차기회장에게 넘겨 주겠다”. “지금까지의 전례를 뛰어넘어 장군출신 회장에서 사병출신 중심으로 하도록 하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국가헌정원로회 회원자격]
<전직>국회부의장, 국회의장, 국무총리, 국회의원출신 대통령

[장경순(96세) 의장 약력]
국회의원(5선), 국회부의장(10년), 농림부장관, 공화당 사무총장, 박정희, 장도영, 김종필 등과 함께 5·16혁명 군사 정변에 가담. 現국가헌정회 원로회 의장

이날 현장을 LPN-TV Ch2.미디어매거진에서 영상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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