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故황인석의 손자 황규헌씨가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독립유공자에 따른 건국포장을 받고 있다>

[사회=LPN로컬파워뉴스] 홍준용 기자 = 독립운동가 故황인석 손자 황규헌씨가 오늘(15일) 오전 10시 서울세종문화회관 제72주년 8.15광복절행사장에서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영광의 건국포장을 수상했다.

<사진=故황인석의 손자 황규헌은 일반인에서 독립유공자로 신분이 바뀌고 있는 현장에 있장 있다.>

황규헌씨는 국가보훈처의 어슬픈 판독으로 12년 만에 명예를 회복했다.

<사진=건국포장을 받은 故황인석은 1919년 함남 함훙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다 체포되어 10개월 동안 투옥됐다>

본지 2017. 1. 31. 09:17자 ‘독립유공자를 친일파로 자료 판독한 국가보훈처, 선무당이 사람 잡았다’ 라는 제목의 기사가 나간 후 기사보기 이번 8·15 광복절을 기해 12년 만에 독립유공자 공헌 명부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일반인에서 독립유공자로 신분이 바뀐, 故황인석의 후손 황규헌 선생>

그동안 국가보훈처의 공적심사위원들의 어설픈 판독으로 일제의 국권침탈을 반대하다 옥고를 치룬 순국선열의 열사를 반민족행위자로 낙인하여 고인인 독립운동가는 물론, 그 유족까지의 영예[榮譽]에 치명적(致命的)인 타격을 입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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