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국단체, ‘강연 저지 집회’… 美경찰 경계·경호 삼엄 -

[단독=LPN로컬파워뉴스] 뉴욕 뉴저지 마영애 특파원 = 뉴욕민주평통은 현지시간 14일 오후 7시 30분 뉴욕 대동연회장에서 김종대 정의당 국회의원을 비롯한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15남북공동선언 제19주년 기념식에 특별초청 된 문정인 文대통령 외교안보특보의 강연이 비공식으로 진행됐다.

같은 시간 행사장 앞에서는 美동부구국동지연합회 회원들과 베트남참전 유공자협회 회원들은 文정권 외교안보 문정인 특보의 안보강연을 반대하는 집회가 있었다.

단체는 “헌법과 자유민주주의 파괴하고 말살하는 빨갱이 종북좌파 세력을 척결합시다. 지옥행기다린다. 매국하는 문정인 강연회가 웬 말이냐 애국동포 여러분 같이 손잡고 굳게 뭉쳐서 기우러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힘차게 전진합시다”라는 구호를 외쳤다.

이에 美경찰은 만약의 충돌을 막기 위해 저지선을 구축하고 삼엄한 경계를 했다.

취재 : 미국 뉴욕 뉴저지 마영애 특파원

6·15 남북공동선언?
2000년 6월 15일 대한민국 대통령 김대중과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공동 선언.

민주평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장 대통령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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