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아형' 이용진·황제성·이진호, 강호동 공격→개인기까지 '웃음 파티'(종합)

기사승인 2019.08.17  23:31:33

공유
default_news_ad1
JTBC © 뉴스1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개그맨 이용진 황제성 이진호가 '아는 형님'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17일 오후 9시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활약 중인 이용진과 황제성 이진호가 출연했다.

이날 이용진은 황제성이 강호동과의 친분을 자랑했다고 폭로했다. 그는 "황제성이 '강호동이 나한테 수시로 전화한다. 전화해서 괴롭힌다'며 오른팔 된 것 같은 느낌을 나한테 풍기더라"고 말했다. 이에 황제성은 "나는 근데 너무 좋았다. 호동이가 전화한 적이 몇번 있다. 이 자리에 서있는 것도 호동이 덕분"이라며 "어느날 아는 작가한테 전화오더라. 강호동이 '토크몬'에 데려오라고 한 전화였다"고 털어놨다.

황제성은 "'토크몬' 녹화를 갔는데 호동이가 나와 친하지도 않은데 우리가 다 받아줄 테니까 하고 싶은 거 다하라고 해서 소름돋았다"고 고백했다. 이용진은 "왜 호동이 눈에 들어왔을까"라고 반문했고, 강호동은 "나는 잘하는 사람보다 잘하려는 사람을 좋아했다"고 답했다. 이에 민경훈은 "그런데 그건 영철이 아냐?"라고 물었고, 강호동은 "그래서 많은 고심을 했는데 일주일에 한 번 보는 게 한계"라며 "이틀 본 적 있는데 부대끼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강호동 폭로전이 이어졌다. 먼저 이진호는 SBS '스타킹' 반고정 시절을 언급하며 "강호동이 불꺼진 대기실에서 머리를 잡고 고뇌하고 있었다"며 "날 쳐다보지도 않고 '많이 배웠데이'라고 했다. 나 그날 멘트 하나도 안 했다"고 폭로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어 이용진은 "'스타킹' PD와 강호동을 만나러 갔다. PD가 '이용진 고정하면 좋을 것 같다'고 했더니 '뽈롤롤로롤로랄랄라. 나한테 이야기하지 마소. 불편합니데이'라고 했다. 나는 30분동안 민망해서 고개 숙이고 서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또 이진호는 선배인 강호동과 신동엽을 비교했다. 신동엽은 매점에서 만나면 다 사주는데 강호동은 지갑을 열지 않고 "그래"라고만 답한다고. 또 이용진은 "뽈롤롤로롤로' 개인기를 선보였고 이에 강호동은 "용진이 개인기에 이용당했다. 난 그소리를 낼 수가 없다"고 토로했다. 황제성은 문세윤이 강호동과 '섬총사' 출연 당시 한 방을 썼는데 "내 집이라 생각하고 편하게 있으라"고 했는데 코를 엄청나게 곯았다고 폭로, 모두를 배꼽 잡게 만들었다.

황제성은 생방송서 겨드랑이 털을 제모한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tvN '코미디 빅리그' 팀과 홈쇼핑 컬래버레이션 방송을 하게 된 적이 있었다며 "여장을 한 채 수염을 면도해야 했는데 판매율이 저조했다. 그런데 박나래가 제 겨드랑이 털을 밀겠다 했다. 놀라서 쳐다봤는데 이용진이 팔을 들게 만들었다. 결국 생방송에 겨드랑이 털을 제모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그때 매출이 10억이 올랐다. 그래프 상승세를 찍고 하나 깨달은 게 있다"며 "내가 하고픈거 하지 말고 사람들이 좋아하는 걸 하자 했다"고 돌이켰다. 그러면서 "그때 인센티브를 받았는데 기부했다"고 털어놔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용진은 신혼생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올해 4월에 결혼했다"고 밝혔고, "신혼생활 어떠냐"는 질문에 "연애를 오래하고 결혼했다. 연애할 때보다 좋다"고 답했다. 김희철은 "사랑꾼"이라고 거들었다. 또 이용진은 이수근으로부터 조언을 받아 경제권을 아내에게 넘기기로 결심했던 일화를 공개하며 "집에 가서 아내에게 통장을 보여줬다. 내가 돈이 이 정도 있다고 했더니 아내가 '얼마나 된다고 관리를 해?"라고 고백했다. 이에 황제성은 "이 얘기를 하려고 가족을 파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강호동은 "축하해줘야 한다. 용진 주니어가 탄생한다"고 알렸다. 이에 이용진은 "9월 말에 태어난다. 아기 이름은 아직 안 지었다"며 웃었다.

이용진의 강호동 공격은 계속됐다. 그는 "'스타킹' 때 내가 호동이를 놀라게 한 적이 있다"며 "그때 호동이가 자고 있었다. 대기실 문 열고 들어가서 '안녕하세요, 웅이 아버지입니다'라고 인사했다. 그때가 '웅이 아버지'를 할 때였다. 그랬더니 호동이가 벌떡 일어나서 '어떤 아버지가 오셨어예' 했다가 불을 켜고 나인 것을 확인한 뒤 '뭔데'라며 욕을 했다"고 말해 주위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김희철은 "어른한테 예의 있는 것도 리얼이고 욕한 것도 리얼"이라고 증언했다.

이밖에도 이용진은 과거 선배 개그맨인 박승대가 대표였던 소속사에 있을 당시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축구를 하던 도중 공 없이 혼자 걸어가는 박승대에게 백태클을 걸었다는 것. 이에 박승대가 한달간 자신에게 삐쳤다고 밝혀 웃음을 줬다. 또 이진호는 고향에서 개그 공연을 하게 됐는데 현수막에 '이용진 외 2명'이라고 적혀 있어 서운했던 사연도 털어놨다. 또 이들은 외화 속 암살 장면을 재연하는 개인기로 '아는 형님' 멤버들을 웃게 했다. 이진호는 영화 '타짜' 팬이라고 밝히며 극 중 장면을 모두 맞히는 팬심을 인증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진호는 매미 개인기를 비롯해 R&B 가수 그렉 모창, '말귀 어두운 남자' 개인기 등을 차례로 선보여 '아는 형님'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