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맺힌 유족,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는 없다” -

[사회=LPN로컬파워뉴스] 정지훈 기자 = (사)한국전쟁전후민간인희생자전국유족회(회장 김복영/약칭:한국전쟁전국유족회)은 오는 26일 오후 1시 30분 서울시청 8층 다목적 홀에서 행정안전부·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제69주기 전국합동 추모제가 각 지역 유족회 대표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다.

김 회장은 “한국전쟁 전·후, 법적 절차 없이 좌익 세력으로 몰려 우리 군인과 경찰에게 처형된 어린이가 포함된 민간인 희생자들의 영혼이 구천을 떠돌고 있다”, “그동안 후손들에게 안겨준 뼈아픈 슬픔과 올바른 역사관을 위해 관련 국회의원들의 법안 통과로 진실이 규명되어 이들 영혼과 유족 명예가 회복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행정안전부가 밝힌 희생자 수는 114만명이다. 계속해서 실태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참석하지 못하는 유족들을 위해 LPN-TV에서 실시간 보도한다. 유튜브에서도 볼 수 있다. 유튜브 검색창에서 로컬파워뉴스를 검색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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